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건양대산학협력단 기관의 대표, 워즐㈜ 등 6개 시군 시장·군수, 21개 투자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지난 1969년에 설립돼 국내외 15개 본부와 959여명의 인력을 보유한 시험·검사·기술용역 전문기관으로서 반려동물 산업 수출 확대 및 글로벌 수준 검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 ‘반려동물 바이오 헬스테크 인증센터’를 신설키로 하고 오는 2030년까지 233억원 투자해 2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전망되고 있다.
또한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03년 설립 이후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의료·바이오 연구개발을 선도해온 기관으로서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산학연 협력거점 기능 강화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142억여 원을 투입해 연구 및 인증시험 기관을 설립하는 등 고용 창출과 산학연 협력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워즐(주)은 지난 2022년 설립된 태양광 조명 시스템 제조기업으로서 특허 및 인증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진출하고 스마트 조명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대응을위해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생산거점을 신설하기 위해 오는 2028년까지 61억여 원을 투입하고 신규인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같이 투자협약이 성공적 이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으로 기업들이 성실한 투자이행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 인력 우선채용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홍성군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 및 기관 대표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군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