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10월 3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한 '2025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서 태안군이 5년 연속 '해양 치유 산업 대표 도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이번 상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JTBC가 후원하는 상으로 △브랜드별 성과 및 비전 △인지도 및 서비스 만족도 △브랜드 경쟁력 및 고객 신뢰도 △브랜드 미래가치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종합 평가한다.
그 결과 군은 국내 유일의 해안 국립공원을 보유하고 해양 치유센터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 센터를 건립하는 성과로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한편, 군은 서해안권에서 유일하게 해양 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군은 앞서 2022년 3월부터 총사업비 399억 원을 들여 남면 달산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8478㎡ 규모의 ‘태안 해양 치유센터’ 조성에 나서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정식 운영은 내년 상반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 센터는 서해안 유일의 서핑 포인트로 알려진 만리포를 ‘서핑의 메카’로 조성하고자 2024년 3월 착공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276억 원이 들어가는 만리포니아는 소원면 의항리에 연면적 4347㎡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이 2026년 완공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이 5년 연속 해양 치유 산업 대표 도시로 선정돼 무척 기쁘다"며 "해양 치유 산업을 기반으로 태안군이 획기적인 미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