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위원장은 이어 지난달 15일 별세한 이상민 전 시당 위원장의 묘소(유성구 방동)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당의 단합을 이루고 이재명 정부를 견제해 균형 있는 정치 질서를 확립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국민의힘이 대전의 변화와 대한민국 정치의 균형을 이끄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당원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대전시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치러진 대전시당 위원장 보궐선거에서 박경호 대덕구 당협위원장,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을 꺾고 당선된 이 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시당 위원장으로서의 직무를 공식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이상민 전 위원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6월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