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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계룡산 철화분청사기 학술 세미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계룡산 도예촌서 철화 그리기, 전시회, 경매 등 행사, 계룡산 도예촌 주최, 상신 체험 휴양마을·공주시 언론인협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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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11.05 15:35
  • 기자명 By. 정영순
▲ ‘계룡산 철화분청사기 학술 세미나’개최 리플릿.(충청신문 DB)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계룡산 도예촌이 오는 11월 8일 충남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계룡산철화분청사기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계룡산 도예촌이 주최하고 상신 체험 휴양마을과 공주시 언론인협회가 후원하며, 세미나는 과거와 현재 계룡산분청사기의 학술·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공주시 도예 명장 김용운 작가(고토도예)의 ‘공동체 문화 모델로서의 계룡산 분청’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도예촌의 2세 작가인 김정우 작가(토울 공방)가 계룡산의 주변에서 채취한 철화분청사기 재료인 점토와 장석, 철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명지대학교 세라믹공학과 도자 재료 전공 박사인 임성호 촌장(이소도예)이 계룡산 주변 재료 연구에 대해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양미숙 작가(웅진요)가 철화 분청사기에 그려진 철화 그림에 대해 발표에 나선다. 양 작가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때 교황에게 계룡산철화분청사기를 선물한 바 있다.

특히, 관람객들을 위한 철화 그리기 체험 행사와 장작가마 도예가의 분청사기 전시회, 일반인 참여의 찻사발 경매 행사도 열린다.

임성호 계룡산도예촌 촌장은 “이번 행사가 ‘계룡산철화분청사기’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계룡산분청사기를 미래 지역문화 브랜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계룡산 도예촌은 지난 1일 ‘제1회 공주 상신차와 분청사기와 만남’ 행사에 이어 2일 제14회 계룡산분청사기 축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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