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8회 연금복권 추첨 앞두고... 287회 당첨번호는?

지난 30일 추첨된 제287회 연금복권 720+에서 1등 당첨번호는 5조 6 1 4 7 4 9번으로 결정됐다.
이번 회차의 1등 당첨자는 1명으로, 매달 700만 원씩 20년간 연금식으로 지급받게 된다.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월 약 546만 원이다.
2등 당첨번호는 끝 6자리가 일치하는 614749번으로, 이번 회차에서는 총 4명이 당첨됐다. 2등 당첨자는 월 100만 원씩 10년간 지급되며, 실수령액은 약 78만 원이다.
이번 회차의 보너스 당첨번호는 435160번이며, 보너스 당첨자는 총 5명이다. 보너스 당첨자에게는 월 100만 원씩 10년간 지급된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1등과 2등을 동시에 배출한 판매점이 주목받고 있다. 충북 옥천군 청산면 지전길 69에 위치한 ‘이마트24 옥천청산점’에서 1등 1명과 2등 4명이 모두 배출된 것이다. 이로 인해 한 명이 여러 조를 동시에 구매해 동시당첨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등 당첨 2매는 인터넷 복권 판매사이트(동행복권)를 통해 판매됐다.
보너스 당첨 5매는 모두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진영트윈타워 104호에 위치한 ‘갈매로또토토’에서 배출됐다. 연금복권에서 동일 판매점에서 여러 매가 연속으로 당첨되는 경우, 복수 구매자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특징으로 꼽힌다.
연금복권이 사랑받는 이유
연금복권은 일반적인 복권과 달리 당첨금을 매달 지급하는 구조로, 지속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1등 당첨자는 매달 700만 원씩 지급받으며, 20년 동안 총 13억 원을 수령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로또와 달리 한 번에 큰 당첨금을 받는 대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꾸준히 지급받는 이점이 있다.
연금복권의 특징과 로또와의 차이점
지급 방식: 연금복권은 1등과 2등 당첨자에게 일정 금액을 매달 지급하는 방식이며, 지급 기간은 1등의 경우 20년, 2등의 경우 10년에 걸쳐 지급된다. 반면, 로또는 1등 당첨 시 한 번에 큰 금액을 지급한다.
당첨금: 연금복권의 1등은 월 700만 원씩, 2등은 월 100만 원씩 지급된다. 로또는 1등 당첨금이 수백억 원에 달할 수 있어 큰 차이를 보인다.
판매 방식: 연금복권은 매주 목요일에 추첨하며, 연금이라는 특별한 방식으로 당첨금을 지급한다. 로또는 매주 토요일에 추첨하며, 일시불로 지급된다.
당첨 번호: 연금복권은 6자리 번호로, 각 조마다 1등, 2등, 보너스 번호가 정해진다. 로또는 6개의 숫자가 당첨 번호로 뽑히며, 추가로 보너스 번호가 존재한다.

연금복권 구매 방법
연금복권은 전국의 복권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 복권 판매사이트를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각 판매점에서 연금복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각 조마다 당첨 번호가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조를 선택해서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연금복권은 매주 목요일에 추첨되며, 추첨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나 복권 판매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