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주민자치회 필요성을 공감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차이점을 알아 가며 주민자치회 전환을 촉진하도록 했다.

관련해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는 직접 민주주의를 시행하는 기구고,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문 기구에 가깝다"며 차이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전환 필요성을 강조, 홍보하고자 마련했다"며 "주민자치 위원들이 태안을 더욱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지역순환경제센터 박진하 기획실장을 강사로 초청, ‘농어촌 주민자치회의 의의와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