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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치경찰위원회, ‘우리동네 안심 순찰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니어와 함께 만드는 안전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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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11.06 17:51
  • 기자명 By. 박종관 기자
▲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우리동네 안심 순찰대’ 운영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박종관 기자 =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6일, 충북도경찰청, 충북도재향경우회, 청주권 6개 시니어클럽과‘우리동네 안심 순찰대’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노년층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안전’이라는 2가지 과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을 잘 아는 시니어 인력을 활용하여 범죄예방과 주민밀착형 순찰활동을 펼침으로써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충북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자치경찰위원회는 순찰대 운영예산 수립 및 관계기관 협력 지원 △충북경찰청은 순찰대 임무 발굴, 지구대·파출소 거점 지원, 범죄예방 교육 △재향경우회는 퇴직 경찰관 대상 사업홍보 및 참여 독려 △시니어클럽은 참여자 모집·관리, 임금 지급 및 안전교육을 담당키로 협약했다.

‘우리동네 안심 순찰대’ 사업은 만 60세 이상 건강한 시니어들이 범죄취약지역 순찰,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안전 교육 등에 참여하는 지역 밀착형 치안 지원 활동이며,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청주시 전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약 90명의 시니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광숙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은 “우리동네 안심 순찰대는 노년층의 풍부한 경험과 지역 이해를 치안 현장에 접목한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모델”이라면서, “앞으로도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충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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