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

본문영역

서산시, 제설 작업자 안전 위한 법적 기반 마련

보험 가입 지원 등 규정한 조례 10일 공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5.11.10 10:12
  • 기자명 By. 이승규 기자
▲ 서산시 제설단이 강설 등에 따른 눈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을 안길의 눈을 치우는 모습. <사진=서산시>
[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충남 서산시가 동절기 마을안길 제설 작업자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 제설단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이날 공포와 함께 겨울철 제설 작업자에 대한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해당 조례는 제설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치료와 보상을 제공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보험 가입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겨울철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시는 그간 제설단을 운영, 마을안길 등에 대한 안전을 확보해 왔다.

이런 가운데 관련 조례 마련으로 시는 겨울철 제설 대책 체계화는 물론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조례는 시민의 겨울철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묵묵히 힘써주는 제설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입법"이라며 "서산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다양한 시책 마련에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