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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면읍 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올해 균형발전 사업으로 확정… 30억 원 들여 2027년 완공 예정
2023년부터 균형발전심의위 통해 지역 발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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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11.10 11:00
  • 기자명 By. 이승규 기자
▲ 태안군은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첫 균형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균형발전 사업으로 '안면읍 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사진=태안군>
[충청신문=태안] 이승규 기자= 충남 태안군은 안면읍 균형발전 사업으로 ‘안면읍 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앞서 7일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군의원·지역 주민·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25년 제1회 태안군 균형발전심의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균형발전심의위는 관련 회의에서 안면읍 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은 유동 인구와 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터미널 인근의 교통혼잡을 줄이고, 주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준공 시 40면가량의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환경 개선 등을 통한 지역 이미지 향상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태안군은 균형발전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내년 착공해 2027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후 연계 사업 발굴과 공모 사업 참여 등으로 안면읍 균형발전 사업에 내실화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가 군수는 이 자리에서 “균형발전심의위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이제는 성공적으로 사업이 이뤄지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태안군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로 군민 모두가 살고 싶은 지역으로 발전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균형발전심의위원회는 관내 낙후한 읍면 지역의 발전 방향 모색과 함께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 발굴로 지역 간 고른 발전을 도모하는 기구다.

군은 균형발전심의위 심의로 2023년부터 8개 읍면에 대한 균형발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8월 준공한 이원면 주차장 조성 사업이 첫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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