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신문=청주] 박종관 기자 = 신동렬 사직2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현 조은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5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신동렬 고문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에 헌신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주교 신자인 신동렬 고문은 조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수년간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1억5천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인 쌀(5년여 동안 약 20톤)과 라면(수백 상자)을 사직2동, 개신, 사창, 복대2동, 꽃동네복지관, 사직·사창성당, 경로당, 주민센터, 관내 단체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오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신동렬 고문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온정을 베풀며 산 것 뿐인데 도지사께서 상까지 주신 것은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에 더욱 힘써달라는 응원으로 알고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