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12일 오후 대전 본사에서 ‘AI 모빌리티 인사이트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 AI 기반 교통 서비스 전략 수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코레일 임직원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카카오모빌리티 김정민 상무가 초청 강연자로 나서 AI가 바꾸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AI로 변화하는 모빌리티와 일상 △국내외 AI 모빌리티 사례 △공공교통 체계의 AI 전환 전략 등이 다뤄졌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이 공공기관에서의 민간 모빌리티 기업 전략 적용 방안과 코레일 서비스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실질적인 전략 수립에 의견을 교환했다.

코레일은 이번 콘서트에서 도출된 의견을 AX(인공지능 전환) 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외부 전문가 및 민간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I 기반 미래 교통 혁신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윤재훈 AI전략본부장은 “이번 콘서트는 코레일 AX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콘서트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실행에 반영해 철도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