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설문은 현재 오전 7시로 고정된 예매 시작 시간이 이르다는 지적과 출근·등교 시간과 겹쳐 불편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보다 편리한 예매 시간을 찾기 위한 취지다.
조사는 오는 2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예매 시간 변경 필요 여부와 선호하는 예매 시간(6시, 8시, 9시, 10시)을 묻는 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참여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가능하다.
코레일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예매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민성 고객마케팅단장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명절 승차권 예매 환경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겠다”며 “제도와 시스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