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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사립대 2위…3년 연속 Top5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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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11.17 14:49
  • 기자명 By. 장선화
▲ 단국대학교 상징탑 (충청신문DB)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4년제 사립대학 가운데 2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Top5에 이름을 올렸다. 단국대는 올해 80점을 기록해 연세대(1위)에 이어 성균관대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지표로, 국내 제품·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단국대는 2023년 4위, 2024년 3위에 이어 올해 한 단계 더 상승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등급)을 획득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단국대는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성과관리’ 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창의·융합 인재 양성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단국대는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핵심 목표로 삼고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혁신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인공지능학과와 AI융합연구원 신설, 전교생 대상 SW·AI 교육 확대 등 미래형 AI 교육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융·복합 학습공간 및 그룹 스터디존 조성 ▲학생식당·체육공간 등 복지시설 확충 ▲쉼터·휴식공간 리모델링 등 캠퍼스 인프라 전반을 개선하며 학생 연구·학습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안순철 총장은 “3년 연속 만족도 지표가 상승했다는 것은 학생 중심 혁신을 지속해온 대학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고 사랑받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교육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는 2013년 국내 대학 최초로 학생만족경영 전담 조직인 CS경영센터를 설치해 ▲데이터 기반 대학경영 모델(DK-UCSI) 구축 ▲학생강연단 ‘단울림’ 운영 ▲교내 통합 콜센터 설치 등을 통해 학생만족경영을 선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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