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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변호사회, 올해 상위 법관 13명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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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11.18 17:47
  • 기자명 By. 남수현 기자
▲ 대전지방법원 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남수현 기자 = 대전지방변호사회는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2025년 법관평가를 진행해 높은 점수를 받은 법관 13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18일 대전지방변호사회에 따르면 명단 선정자는 대전지법 고영식·이선미 판사, 구창모·김병만·안영화·이재민·이진영·이현정·이효선·황기선 부장판사, 신동헌 대전고법 부장판사, 안민영 논산지원 부장판사, 현선혜 천안지원 부장판사다.

이들은 친절한 언행과 품위로 의견을 경청하고 충분한 변론권 및 방어권을 보장했으며 공정한 재판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법관평가는 회원 중 359명의 변호사가 올해 수임한 사건의 담당 판사 평가표 4537건을 근거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 법관은 234명으로, 90점 이상을 받은 법관은 우수 법관(13명), 75점 미만은 개선 요망 법관(4명)으로 선정됐다.

전체 법관의 평균 점수는 85.81점으로 지난해(86.35점)보다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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