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은 지역통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충청권 지역통계 업무발전 워크숍’을 19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세종시·충남·충북 등 충청권 지방자치단체 통계 담당 부서와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학계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초광역권 육성 등 충청권 현안을 반영한 2025년 지역통계 맞춤형 분석서비스 두 건이 공유됐으며 2026년 지역통계 협력과 정책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충청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지역통계 정책활용 공모전’ 결과 총 7건의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최우수상은 ‘통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민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제안한 충남 아산시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충청지방통계청 통계데이터센터(SDC)와 목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한 ‘2025년 SDC 자료 활용 우수 프로젝트’ 6건도 시상됐다.
박상영 청장은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지역자치단체와 학계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통계 발전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