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엄 위원장은 성안길을 방문해 국민의힘 충북도당 홍보위원회(위원장 최익수)가 진행 중인 ‘민심투어’ 현장을 찾았다. 엄 위원장은 “도민과의 소통 거리를 더욱 좁혀달라”며 위원회를 격려했고, 민심 스티커판에는 ‘청주공항 활주로 신설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직접 부착하며, 지난 장동혁 대표 방문 때 강조됐던 ‘청주공항 활주로 신설’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참고로 충북도당 ‘민심투어’는 1차 행사에 이어 전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충북도당에서 우재준 청년최고위원과 함께 약 100여 명의 청년이 참석한 ‘청년타운홀 미팅’을 열고 청년층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는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교육·사회제도 △청년 정치 참여 등 청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이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엄태영 위원장은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나 때는 말이야’라는 방식으로는 청년세대를 이해할 수 없다”며 “여러분의 ‘진짜 이야기’를 듣고 정책과 정치에 반영하겠다”고 말하며 청년과의 소통 의지를 분명히 했다.
청년타운홀 미팅을 마친 뒤에는 음성으로 이동해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당협간담회를 이어갔다.
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의 한 걸음, 한 땀 한땀이 지방선거 승리로 이어질 것”이라며 “다시 국민의 신뢰와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당원 배가 운동 △기간조직 정비 등 향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핵심 과제들을 주문했다.
엄태영 충북도당위원장은 앞으로도 지방선거 승리와 도민의 민심을 얻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는 강행군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