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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아산시지부 태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310만 원 전달

농협 태안군지부와 교차 기부 통해 고향 사랑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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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11.24 13:37
  • 기자명 By. 이승규 기자
▲ 농협 아산시지부가 21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5310만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태안군에 전달했다. <사진=태안군>
[충청신문=태안] 이승규 기자= NH농협 태안군지부와 아산시지부가 고향 사랑 기부 활성화 차원에서 상호 교차 기부에 나서 고향 사랑을 다졌다.

교차 기부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농협 아산시지부(지부장 이규황)는 21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5310만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태안군에 전달했다.

이에 군은 전달식을 열어 교차 기부에 나선 농협 아산시지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태안군지부는 앞서 28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아산시에 전달했다.

한편, 기부금 전달식에는 가세로 군수와 이규황 지부장·아산시 조합운영위원회 김명규 의장·태안군지부 윤희철 지부장·태안군 조합운영위원회 조한민 의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

이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태안군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더 비상하는 태안군을 아산시민들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가 군수는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농협 충남세종본부 및 아산시·태안군 농협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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