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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왜곡한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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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7.16 19:35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역사를 왜곡한 죄

                                              김석쇠

 

탐욕이 넘실대는 쓰나미를 잠재우고

끝없이 달려드는 파도마저 이겨내며

역사는 진실을 담아 동해 밑 탑을 쌓았다

 

일 만년 기사들을 가슴에 묻어두고

평화를 취재하는 한민족의 자존심

독도는 섬이 아니라 한민족 특파원이다

 

일편단심 도려내는 일본도(刀)가 달려들 때

뇌성은 구름성벽 하늘가에 둘러치고

온몸을 던진 번개가 태극으로 막아낸다

 

진실을 감춰두고 거짓으로 달려드는

기모노 허리 춤에 벚꽃 잎 떨어질 때

숨겨둔 이도다완(茶)에 그 죄악 마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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