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판암2동(동장 김순희) 자생단체들이 여름 폭염으로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나섰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경식)를 비롯한 판암2동 11개 자생단체가 십시일반 뜻을 모아 선풍기 10대(61만원)를 마련, 관내 5개 경로당에 2대씩 전달했다.
판암2동은 저소득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고 더위를 피해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많아 이번 선풍기 전달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치영기자 sunab-46@dailycc.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