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1일 ‘안전문화운동추진 대전협의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안전한 대전, 행복한 시민’구현을 위해 사회전반의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실천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안전한 대전, 행복한 시민’을 위해 ‘시민안전 종합대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선제적, 예방적, 근원적 안전관리대책 추진’을 위해 4대 전략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24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4대 전략 24개 중점추진과제는 ▲자연재난 대책분야(풍수해·설해·가뭄·폭염대책 등 5개 과제) ▲사회재난 대책분야(조류인플루엔자·유해화학물질 사고예방·산불예방대책 등 5개 과제) ▲안전사고 대책분야 (어린이 및 노인 교통사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스시설안전 대책 등 8개 과제) ▲4대악 범죄 대책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근절 대책 등 6개 과제) 등이다.
염홍철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만들기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며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협업체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대책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을 맡게된 이상윤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은 “대전시 등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전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