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정년을 맞은 퇴직자는 1957년생 2명으로 모두 상당구청 소속이다.
퇴직자들은 제설, 하수보수, 공공청사의 환경관리 등 시민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어려운 일을 도맡아 오던 근로자들이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가족, 친지, 동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청주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데 대한 감사와 축하의 뜻으로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공로패와 기념품을 퇴직자들에게 각각 전달했다.
또 청주시 공무직노동조합 조합원들의 축하공연으로 떠나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퇴직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편안함보다 우리시와 지역을 먼저 생각했고, 가정의 안락보다는 시민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며 정말 많은 일을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