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

본문영역

아열대 작물 파파야 '주렁주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9.02 16:08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청주 오창읍 소재 파파야 농장(청주 농업기술센터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기후변화에 따른 신 소득 대체작목인 파파야가 수확을 앞두고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파파야는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고 과즙이 많으며 독특하고 향기로운 맛이 나 식후 디저트용으로 훌륭하다. 덜 익은 녹색 파파야는 채소 대용으로 샐러드, 절임, 튀김,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식재료와도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오창읍 신평리에 총 사업비 1억5000만원, 0.2ha 규모의 아열대작물 소득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향후 시범재배를 통한 고소득 작물 재배로 파파야를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창읍 윤재섭 농가는 파파야를 시설하우스 1980㎡에서 올해 4월 초 정식해 350주 재배하고 있다.

오는 9월 말부터 첫 수확해 다문화 식자재마트, 로컬푸드 매장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