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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맞춤특기병으로 군복무와 취업 한 번에”

대전충남병무청, 연중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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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07 17:29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군 복무를 취업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취업맞춤특기병’은 군 입영 전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 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에서 기술분야 특기병으로 군 복무를 하고, 전역 후에는 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을 통해 취업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현역모집 분야이다.

지원 자격은 지원서 접수연도 기준 18세 이상 24세 이하인 현역입영 대상자로 고등학교 졸업 이하자(대학중퇴 및 폴리텍대·방송통신대 재학·졸업자 포함)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자격도 완화되어 폴리텍대학 산업학사과정 1학년 수료자에서 1학기 수료자도 지원 가능하다.

기술훈련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병무청 전문 상담관과 1:1 맞춤상담을 받은 후에 고용센터에서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안내받고 기술훈련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은 병무청 홈페이지(병무민원→군지원→취업맞춤특기병 지원) 또는 서면으로 연중 접수 가능하다.

전역 후에는 고용센터나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전역(예정)자가 취업지원서비스를 받거나 한국폴리텍 대학교수와의 1:1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병무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기업인력애로센터)이 협업하여, 취업맞춤특기병으로 복무중이거나 전역한 사람이 병무청 홈페이지에 구직정보를 등록하면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매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취업맞춤특기병은 병역의무와 안정적 사회진출을 도와주는 제도로, 많은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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