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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게 함께 모여 미래 논의

대전세종중기청, 백년가게 브랜드 확산·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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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04 17:23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4일 대전세종 백년가게 대표들이 대전세종중기청에서 진행된 '2020년 제2차 백년가게 지역협의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4일 대전세종 백년가게 대표들이 대전세종중기청에서 진행된 '2020년 제2차 백년가게 지역협의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4일 '2020년 제2차 백년가게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내 백년가게 선정 업체들과 상시 소통하고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 청취, 지원정책 발굴 등을 위해 마련됐다.

백년가게는 업력 30년이상의 소상공인(단일 제조업 제외) 중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영업의 지속 가능성 등을 전문가가 종합 평가·선정하는 사업으로, 현재 대전세종에는 23개가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위기 속에서도 이름 그대로 백년을 이어가기 위해 제품·서비스 차별화 등 남다른 경영 혁신을 추진한 사례 공유 및 변화하는 경영 환경과 정부 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 됐다.

이날 이광노 소진공 대전충청본부장, 이근오 대전세종 백년가게 협의회장, 박삼화 성심당 상무이사,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대표 등 대전세종지역 13개 백년가게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해 백년가게 브랜드 확산을 위한 방안과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이근오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백년가게들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사회 공헌에 대한 의견을 내놨으며 박참화 성심당 상무이사는 "백년가게로 선정되어 어깨가 무겁고, 백년가게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앞장서,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을 발굴하는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연 청장은 "백년가게 브랜드 강화를 위한 홍보와, 사회에 귀감이 되는 백년가게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스마트 상점과 스마트 공방 구축, 온라인 판로확대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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