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한남대 창업지원단은 유성호텔에서 한밭대, 호서대와 공동으로 ‘2020 초기창업패키지 It’s GHS 대형유통 구매상담회’를 열고 대형유통업체에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 MD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할인점, 홈쇼핑, 소셜커머스 등 대형유통업체 16개 사에서 19명의 구매 담당자가 참석해 초기창업기업 18개사와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 주 상담 품목은 생활용품, 식품, 뷰티, 유통에이전시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매상담회와 제품품평회, 제품전시 등을 통해 대형유통업체 바이어들의 취급 품목별 선호도와 제품 피드백 등을 제공했다. 구매상담회 이후에도 해당 기업들에 대해 바이어들이 사후관리에 참여해 참여기업의 신규 판로개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준재 취업·창업처장은 “초기 창업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대형 유통업체와 상담하고 피드백을 받는 것만으로도 사업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