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에 따르면 김필달 예비역 대령은 1933년 3월 14일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1950년 11월 간호후보 8기로 임관해 6·25전쟁 중 각지에서 환자를 간호했다.
1965년부터 1967년까지 파월돼 100군수사 소속 간호장교(소령)로 참전했고, 1966년 그 유공을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을 수여 받았다.
1967년부터는 수도육군병원 간호부장으로 근무했고, 1973년 대령 진급 후 1군 사령부 간호과장, 제15대 간호병과장 등을 역임하고 1977년 전역하기까지 군 의료서비스 향상과 의무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국립대전현충원은 김필달 대령을 장병4묘역에 안장해 그 업적을 기리고 있다.
‘7월의 현충인물 선정패 증정식’은 현충탑 참배, 선정패 전달, 기념촬영 순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승우 국립대전현충원장은 유가족에게 이달의 현충인물 선정 취지 등을 설명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