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이상 대전에 거주한 사람 중 정성과 예의범절로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행실천에 앞장서는 사람을 시상기준으로 삼았으며, 대전 5개구, 대전시교육청 및 대전지역 효관련 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를 거쳐 총 6명의 효행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효행상을 받은 중구 석교동 거주 김정애씨는 “일찍이 부모님을 여의고 주변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공경하며 노약자분들을 마음으로 도운 것 밖에 없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더욱 더 지역사회 발전과 주변 어르신들을 돕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문용훈 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우리 가족과 지역사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시는 분들 덕분에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지지 않을까 한다” 며 “올해 처음 시작한 효행상 시상을 내년에는 더욱 확대하여 효문화가 가득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