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

본문영역

양승조 지사, '본계약 임박' 안면도 현장 방문

2·3·4지구 방문해 추진현황 점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04.07 15:23
  • 기자명 By. 유솔아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7일 안면도 관광지 2, 3, 4지구를 방문해 개발추진현황을 살폈다. (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태안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양 지사는 7일 안면도 관광지 2, 3, 4지구를 차례로 방문해 추진 현황을 살폈다.

양 지사는 먼저 2지구 기획재정부 나라키움정책연수원 신축현장을 방문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해 12월부터 공사를 진행 중인 곳이다.

안면읍 승언리 일원 4만 7928㎡부지에 교육동, 숙박동(104실), 대강당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 사업비 371억 원이 투입됐다. 내년 9월 공사를 마친 후 정부부처 공무원 연수실로 활용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이어 3, 4지구를 방문했다. 지난해 12월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곳이다.

온더웨스트는 메리츠증권, 신세계건설,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외 9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이들은 사업제안서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214만 484㎡에 1조 3384억 원을 투입한다.

상가, 18홀 골프장, 전망대, 해안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생산 유발 2조 6167억 원과 고용유발 1만 4455명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3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조만간 본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양 지사는 “우리 도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충남 서산공항 건설 등을 통해 서해안 신관광벨트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 중이며, 그 중심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성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1991년 관광지 지정에 따라 추진 중이며, 2025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명품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