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청에서는 2016년부터 ‘자연 숲체험’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체험활동을 통한 환경교육, 텃밭 가꾸기 등을 통해 유아들이 생태 감수성을 갖춘 시민으로서 당당히 첫걸음을 걸어 나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120개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치원 당 250만원에서 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지원 사례를 담은 ‘사계절 아름다운 숲속에서 놀아요’ 도움 자료 활용 안내 ▲열두 달 행복한 유아의 숲 놀이 체험에 대한 지원 사례 공유 ▲2022 자연 숲체험 유치원 운영 톺아보기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에 역점을 두고 진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을 꾸준하게 추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 시기부터 자연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유아들이 생태 감수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