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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디지털 혁신에 발맞춰 어르신 건강관리도 ‘스마트’시대

‘2023년 인공지능ㆍ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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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25 16:01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2023년 인공지능ㆍ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공모 선정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3년 AI(인공지능)ㆍ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참여 대상 공모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허약ㆍ만성질환으로 인해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술 ▲활동량계 ▲블루투스 연동 혈압ㆍ혈당ㆍ체중계 ▲AI스피커 등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이 골자다.

보건소 전문인력이 스마트 기기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이어가며, 어르신의 만성질환을 예방ㆍ관리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비대면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망’ 구축이 주된 목표다.

시 보건소는 꾸준히 실시해오던 방문건강관리사업의 노하우를 반영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2023년부터 최대 6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취약계층도 스마트 기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스피커’를 최대 200대까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AI스피커에는 어르신 말벗, 영상통화 기능은 물론 긴급상황 대처, 건강관리 콘텐츠 제공, 복약 주기 알람 등의 기능이 포함돼 어르신들에게 직관적으로 서비스 정보를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가 어르신의 생활 속 건강관리와 응급 대응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어르신 섬김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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