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중독 사전 예방 진단 컨설팅은 식재료 검수부터 식재료 보관·조리·배식·섭취까지의 위생상태와 오염 가능성 등을 사전 진단한다.
또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
집단급식소와 일반·휴게음식점 등 25개소를 선착순 모집하며, 선정업소에는 6월부터 무료로 업소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다만, 어린이집과 학교·유치원의 집단급식소는 제외다.
희망 업소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신청서를 작성, 팩스(☎041-661-6599)나 우편(충남 서산시 호수공원6로 6, 서산시 정신보건위생과)·이메일(nahyun033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컨설팅 참여업소 중 위생 상태 개선도와 컨설팅 참여도가 높은 업소를 모범 사업장 우수사례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생 물품 지원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서산시 이진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식중독 사전 예방 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강화해 더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