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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학생 교류활동으로 세계시민에 한걸음

충남교육청 일본 기행 중인 학생들 다양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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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5.30 10:49
  • 기자명 By. 이의형
▲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의 일환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충남도내 학생들이 24일과 29일 타마나고등학교와 백두학원 건국학교를 방문해 교류활동 시간을 가졌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교육청은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의 일환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도내 학생들이 24일과 29일 타마나고등학교와 백두학원 건국학교를 방문해 교류활동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은 충무교육원은 주관으로 역사(1단)·문화(2단)·생태(3단)를 주제로 일본의 연관 지역과 명소를 찾아 역사의식과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생태 감수성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심어주는 사업이다.

30명의 생태기행단(3단)은 구마모토현의 타마나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양국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 발표하기, 문화공연, 작은 선물 교환식, 한-일 조별 대화시간, 사진촬영 순서로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60명의 역사·문화기행단(1, 2단) 은 오사카의 백두학원 건국학교를 방문해 전통예술부 동아리 공연을 관람하고, 한-일 학생 문화 공연과 관심사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벌였다.

이번 한-일 학생 교류활동은 기행단 학생들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일본 학교 측에서 취지를 공감하고 교류활동에 수락해 마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변화무쌍한 날씨에도 보폭을 늦추지 않고 안전하게 기행단의 임무를 수행해 준 것에 고맙다”며“한국의 뿌리를 가진 재일동포 학생들과의 문화 교류활동은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발돋움하는 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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