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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학습권 보장·학교복귀 지원

건강장애학생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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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7.02 15:59
  • 기자명 By. 김의영
▲ 2일 대전시교육청이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건강장애학생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2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건강장애학생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대전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건강장애학생의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건강장애 이해와 학교복귀 지원 방법, 원격수업 관련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건강장애학생이란 소아암, 백혈병 등 만성질환으로 인해 3개월 이상의 장기 입원이나 통원 치료로 계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말한다.

시교육청은 건강장애학생의 유급을 예방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한국교육개발원 스쿨포유와 꿈사랑학교를 통해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대전특수교육원에 화상교육실을 구축하고 전담 교사를 배치해 실시간 화상강의를 지원하고 있으며 충남대병원에 병원학교를 설치, 학교 복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 강사는 ‘건강장애 이해 및 학교복귀 프로그램 운영’을 주제로 대전대신초등학교 원아미 교사와 ‘건강장애 위탁기관의 원격교육 시스템 이용 안내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에 대해 대전교육청 김두열 파견교사를 위촉·진행했다.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치료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는 건강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 및 학교 복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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