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

본문영역

공주시, 호우 피해 복구작업 ‘구슬땀’

공주시 자원봉사센터, 의당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복구작업 동참, 대한적십자사 구호 물품과 비상식량 전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7.10 13:09
  • 기자명 By. 정영순
▲ 호우피해 주택 복구작업 전개 모습.(사진=공주시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외부 우수 유입) 피해를 본 주택에 대해 긴급 복구작업을 펼쳤다.

10일 공주시 의당면에 따르면, 의당면에 있는 한 주택이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내부 일부가 침수되면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를 중심으로 복구작업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원 10여 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은 주택 벽면 빗물 누수를 확인하고 방지용 비닐을 설치한 후 가재도구 등을 정리했다.

거주자 2명(임차인)은 현재 마을회관에서 임시 거주 중으로, 대한적십자사에서 구호 물품과 비상식량을 전달했다. 의당면 행정복지센터도 담요와 양말, 화장지, 속옷, 매트 등의 응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석중 의당면장은 “폭우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대책에도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