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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협약식 개최

차별 없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무장애나눔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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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10.15 16:35
  • 기자명 By. 노경래 기자
▲ 서구는 15일 대전 건양대학교병원과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노경래 기자 = 대전 서구는 15일 대전 건양대학교병원과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0억을 확보했으며, 총 50억원의 공사비를 투자해 도안동에 위치한 도안7근린공원 내에 2025년까지 무장애 데크로드와 친환경 황토 포장으로 조성한 무장애 데크길 약 4km가량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길은 경사도 약 8% 미만으로 교통 약자층(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장애인 등)의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숲과 나무의 치유 기능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산림치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구는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및 시설관리를, 협약기관은 병원 방문객에게 홍보 및 나눔길 이용자들에게 주차장 등 편의시설 공유 등의 역할을 맡으며 기관 간 효율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도심 속 휴식과 힐링 공간을 구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여 도심 속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대하고 이를 대전 서구의 명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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