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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차량기지 노후 신호설비 개량공사 추진

철도 안전 강화 및 열차 안전운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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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11.20 17:19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신호설비 개량 후 모습.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철도 안전 강화를 위해 수도권 소재 차량기지 3곳의 노후 신호설비 개량공사를 추진한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차량기지는 해당 노선에서 운행 중인 전동차의 정비를 담당하는 시설이다. 개통 후 20년 이상 경과하면서 신호설비 노후화로 인한 유지관리의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GTX본부는 신호설비 개량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내달까지 사업비 194억 원을 투입해 분당차량기지의 신호설비 개량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병점차량기지와 구로차량기지의 노후 신호설비 개량을 위해 242억 원을 추가 투입해 오는 2026년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개량공사를 통해 열차의 안전운행을 확보하고 유지관리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송혜춘 GTX본부장은 “수도권 소재 3개 차량기지의 노후 신호설비 개량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차량기지를 진출입하는 전동차의 안전운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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