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에 따르면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김선호·김인숙·양희영 씨 등 3명이며, 시는 이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시민대상은 △교육ㆍ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사업 및 지역 개발 △효행 및 선행 △애향 및 지역 선양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하며, 올해는 3개 부문에서만 수상자가 나왔다.
서산시 체육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선호 씨는 지역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김인숙 씨는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의회 회장으로서 필요한 곳에 온정의 손길을 뻗는 봉사활동을 줄곧 펼쳐왔다.
프로골프 양희영 선수는 올해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해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완섭 시장은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시민 여러분이 진정한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면서 “서산시는 시민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도록 '도약하는 서산, 살맛 나는 서산’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