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시에 따르면 부춘산은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지역의 대표적인 도심 속 휴식공간이다.
이에 시는 부춘산을 찾는 등산객 등 시민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단군전~옥천암 구간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번 진입도로 정비사업은 지난 겨울철 폭설과 제설 작업 등으로 부춘산 진입도로 일부 구간에서 도로 파임 등이 발생, 정비가 필요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따라서 시는 관련 공사에 총사업비 2억3000만 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단군전~옥천암 구간 421m에 대해 아스콘 포장과 미끄럼방지 포장 등을 한다.
아울러 공사 구간 내 일부 위험 구간에는 가드레일을 설치, 부춘산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도모한다.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배수관로 정비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시민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부춘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안전에 유의해 5월 말까지 정비가 마무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