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문화 교실은 반려인·비반려인 모두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형성을 위해 추진하며,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다.
교육은 반려동물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뒀으며 ▲반려동물 건강관리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반려동물 급체 방지 식기 만들기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중 반려동물 건강관리 교육은 6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동문근린공원에서 수의 내과학 이한준 박사의 강의로 노령견 건강 관리법과 중요 질환 및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알아본다.
이어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는 6월 26일부터 7월 19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하며, '부장이네 수제간식' 문유경 대표가 핫도그·프레츨·계란빵·삼계탕 등 반려동물 간식 레시피를 공유한다.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는 6월 11일부터 7월 5일까지 4회로 나눠 ‘호두 젤리 공방’ 정혜은 대표와 함께 레진 공예로 반려동물 분실 방지를 위한 인식표를 만들어 본다.
이밖에 반려동물 급체 방지 교육은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3회에 걸쳐 ‘베란다 프로젝트 공방’의 박은선 대표가 급체 방지 식기 제작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건강관리 교육 외 나머지 프로그램은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진행하며, 각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 신청은 서산시 통합예약시스템 온라인 또는 서산시 축산과(☎041-660-2040)로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이완섭 시장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행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반려동물 문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