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봉사에는 지방청 간부·지역 세무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의 자녀(자손)인 직원 등이 참여해 유공 가족이 안장된 묘역에서 추모하고 주변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대전청 직원들이 두 달 동안 '사랑의 동전 모금'으로 마련한 봉사 물품을 구암사가 주관하는 국수나눔 행사에 기부하고 배식봉사도 함께 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매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묘역을 참배하고 태극기 꽂기, 환경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양동훈 청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직원들과 함께 기리고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하고 국민과 공감하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