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목요일, 낮 최고 32도 무더위... '물폭탄 장마' 시작

목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에는 이날 새벽부터 14일까지 50∼100㎜(많은 곳 150㎜ 이상, 산지 2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은 낮 기온이 30도를 넘기며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에서는 새벽부터 장마가 시작돼 많은 곳은 80㎜ 이상 쏟아질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 사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20도 ▲여수 19도 ▲제주 19도 ▲울릉도 독도 19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부산 25도 ▲여수 24도 ▲제주 23도 ▲울릉도 독도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단계로 예상된다.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태풍 수증기가 본격적으로 유입되면서 제주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겠다. 비는 토요일에 서울 등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