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조혜원과 결혼, 눈물 쏟았다 "많이 아쉽고 서운해"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 커플이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웨딩 장소가 고급 호텔로 알려져 화제다.
24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이장우, 조혜원 커플의 결혼식 장소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롯데호텔월드다.
두 사람은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7년 간의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이장우는 '웃어라 동해야', '장미빛 연인들', '오! 삼광빌라!'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왔으며 현재 MBC '나 혼자 산다'와 MBN 예능 '두유노집밥'에 출연 중이다. 조혜원은 드라마 '퍼퓸', '마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앞서 전날인 20일 MBC '나 혼자 산다' 예고편을 통해 이장우가 결혼으로 인해 하차를 알리는 장면이 전파를 타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고편에서 이장우는 '팜유' 멤버 박나래, 전현무에게 "팜유는 이번이 마지막인 것 같아요. 많이 아쉽고 서운하지만 그동안 저한테 무한한 애정으로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팜유 막내 동생 장우가. 결혼식때는 꼭 오셔서 한마디만 해주세요. 이장우 잘컸다"라며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