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24기 광수, 직업 정체 드러나자 반전 화제 

ENA·SBS Plus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24기에 출연한 '광수'의 직업이 공개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수는 1992년생 33세이고 서울 동작구에 거주 중이라고.

과학고, 연세대를 졸업한 그는 2017년 행정고시 토목직에 수석 합격해 5급 공무원으로 일하다 그만두고 현재 스타트업 COO(최고운영책임자)로 일하고 있다고 직업을 소개했다. 

그는 단점이 뭐냐는 질문에 “살면서 ‘평범하다’는 얘기는 많이 못 들어봤다. 스펙이든 성격이든 항상 특이하단 말을 많이 들었다.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강박 아닌 강박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광수는 "AI 알고리즘으로 고객 행동을 분석하는 B2B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하며 "초기에는 힘들었지만 현재는 유수의 대기업과도 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장면은 자막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통해 전달돼, 편집 없는 리얼리티 포맷이라는 점에서 더욱 신뢰를 얻었다.

한편, '나는 SOLO'는 역대급 몰입감을 자랑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광수 외에도 다양한 출연자들의 직업군과 성격이 점차 공개되며, '현실 연애 리얼리티'라는 기획 의도에 부합하는 진정성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