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에 따르면 벌천포 해수욕장은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찾는 명소로 물놀이 안전 관리소는 무료로 구명조끼와 구급약품 등을 8월 말까지 대여·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수상구조 자격증 보유자 또는 4시간 이상의 수상 안전 교육을 받은 12명의 대산인명구조대 대원을 상시 배치, 순찰·계도 활동을 벌이는 등 사고 예방에 앞장선다.
이런 가운데 시는 앞서 지난달 안전 점검으로 물놀이 안전시설에 대한 정비를 마친 데 이어 15일에는 안전 수칙 홍보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벌천포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 관리소 개소식에는 이완섭 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안인효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을 비롯해 대산인명구조대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물놀이 안전 예방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매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는 대산인명구조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