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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몰랐지] 여름철 커피, 아무 때나 마시면 '독' 된다

오후 2시 넘어 마시면 숙면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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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7.10 17:43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더운 날씨에 피로가 쌓일수록 아이스커피를 찾는 이들이 늘지만, 마시는 시간이 잘못되면 오히려 컨디션을 무너뜨릴 수 있다. 여름철에는 커피가 몸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크다.

전문가들은 오후 2시 이후 커피를 피하라고 조언한다. 카페인은 체내에서 최대 8시간까지 각성 효과를 지속해 수면을 방해하고, 늦게 마신 커피는 밤까지 영향을 미쳐 불면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오후 1~4시 커피는 이뇨 작용으로 수분을 배출해 탈수를 부추기고, 체온 조절에도 방해가 된다. 아이스커피 역시 위장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 아침 공복 커피도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시기엔 위장이 예민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도 높아져 불안감이 커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기상 후 1~2시간이 지난 오전 10시~정오 사이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권장한다.

이건 몰랐지?
☞오후 2시 이후 커피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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