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이완섭 시장과 김민태 현대오일뱅크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열어 HD현대오일뱅크 측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집중호우 피해를 당한 가구에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급한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발 빠르게 나선 기업의 진정성 있는 나눔에 감사하다”며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서산시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당한 서산 지역의 응급 복구를 위해 앞서 복구 인력과 톤백 마대 1500개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