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5월 금융기관 여신은 5806억 원이 증가해 총 여신 잔액은 178조428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7986억원) 대비 증가폭이 감소한 것으로, 주요인은 기업대출(4262억원→2244억원)이 2018억 원 줄었기 때문이다. 가계대출(2529억원→2660억원)은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4148억원→5437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비은행금융기관(3839억원→369억원)은 증가폭이 줄었다.

지역별로는대전(4311억원→1886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된 반면, 세종(363억원→500억원)과 충남(3311억원→3421억원)은 증가폭이 커졌다.

5월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감소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액증감이 전월 1조90억에서 -1778억원으로 급감했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129억원→-5356억원)이 감소세로 돌아섰고, 비은행금융기관(9961억원→3577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대전(1조7713억원→5965억원)은 감소로 전환됐고, 세종(3178억원→-5135억원)은 감소폭이 확대됐으나 충남(-4445억원→9321억원)은 증가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