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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제14회 WICO 금상 수상

산림복지 프로그램 교구재 'FOWI 펜' 실용·개선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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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7.27 13:36
  • 기자명 By. 하서영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강병훈 주임이 금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제공)
[충청신문=대전] 하서영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세계발명창의올림픽에서 유아 산림교육 교구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25일 진흥원에 따르면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출품한 유아 대상 교구재 'FOWI 펜'이 '제14회 세계발명창의올림픽(WICO 2025)'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313개 작품이 출품되는 등 치열한 경쟁 속에 치러졌으며 연구개발센터는 창의성, 기술성, 발표력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FOWI 펜'은 유아들이 숲속에서 퀴즈를 풀고 보물상자를 찾는 오리엔티어링 활동에 사용하는 교구로 기존 시니어용 교구재를 유아 눈높이에 맞게 개선해 실용화한 것이 특징이다. 잠금장치와 내부 수납공간이 있는 독창적인 설계를 기반으로 지난해 특허 출원을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FOWI 펜'의 활용 사례와 함께 프로그램 효과 분석 결과도 함께 발표돼 현장의 관심을 끌었다. 향후 진흥원은 해당 발명품을 민간 산림복지전문업체에 보급해 실질적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정호 센터장은 "앞으로도 산림복지 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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