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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중장년 교육부터 글로벌 기술협력까지 ‘전방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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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7.27 13:30
  • 기자명 By. 장선화
▲ 한기대 전경 (사진=한기대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중장년 디지털 교육, 학점은행제 온라인 교육 확대, 글로벌 기술이전 사업까지 다방면에서 교육혁신과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충남·세종지역본부와 손잡고 지역 중장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RESTART 4050’ 프로그램을 7월 12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격차 해소와 구직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초 디지털 진단부터 생성형 AI 활용, 경력관리와 구직 전략까지 3단계로 구성됐으며, 약 40명의 중장년층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기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디지털 RESTART 4050' 수업 모습.
한기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디지털 RESTART 4050' 수업 모습.

이어 한국기술교육대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은 9월 2일 개강하는 2025년 2학기 학점은행제 수강생을 모집한다.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메카트로닉스공학 등 30개 과목이 개설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든 강의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지난 24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2차 직업기술교육훈련 기관 운영 개선 세미나’를 개최하며 국제협력의 성과도 빛냈다.

한기대, 에티오피아 현지서 직업기술교육훈련기관 세미나 개최 단체사진
한기대, 에티오피아 현지서 직업기술교육훈련기관 세미나 개최 단체사진

이번 세미나는 에티오피아 연방직업기술훈련원과 산하 기관 관계자 42명이 참석해 한국과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훈련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한국기술교육대는 2020년부터 KOICA와 협력해 에티오피아 직업교육 훈련기관에 대한 교육과정 개편, 교재 개발, 실습장비 지원 등을 진행해왔다.

한국기술교육대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교육 제공과 개발도상국의 자립을 위한 기술 이전 등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지역과 세계에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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