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신문=대전] 최일 기자 = 대전광역시여성협의회가 ‘2025 대전 0시 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성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지난 1일 대전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의회 내 커먼즈필드에서 8월 월례회의를 가진 여성협의회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중앙로(대전역~옛 충남도청) 일원에서 펼쳐질 0시 축제 부스 운영, 양성평등 기념행사 준비 등을 안건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충청신문이 연중 캠페인으로 전개하고 있는 ‘지속가능 충청, 아기가 희망이다’에 공감을 표하고 동참 의사를 밝혔다.
대전시새마을부녀회, 한국여성유권자 대전연맹, 대전충남간호조무사회, 한자녀더갖기운동 대전본부, 대전식문화연구회를 비롯한 18개 단체로 구성된 여성협의회는 ‘여성의 힘으로,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7월 창립했다.
남희수 회장(대전시새마을부녀회장)은 “대전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로 도약해 여성 권익 증진과 성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 만들기, 지역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